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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2019

오인수, 임영은, 김서정 (2019).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괴롭힘 주변인의 방어 및 동조 행동의 관계에서 집단효능감의 조절효과. 아시아교육연구. 20(4), 943-960.

본 연구는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주변인 행동 및 집단효능감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주변인
행동 간의 관계에서 집단효능감이 조절효과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4개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학생 229명을 대상으로 대처전략(적극적 대처행동, 공격적 대처행동)과 주변인 행동(방어정도, 동조정도), 집단효능감을 측정하였고, 자료 분석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적극적 대처행동은 방어정도와, 공격적 대처행동은 동조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이는 적극적 대처행동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방어의 정도가 높으며, 공격적 대처행동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동조의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집단효능감은 적극적 대처행동과 정적 상관을, 공격적 대처행동과는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집단효능감이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행동 전략을 많이 사용하며, 공격적 대처행동 전략은 적게 사용한 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집단효능감은 적극적 대처행동에 대한 방어정도를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공격적 대처행동이 동조정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집단효능감은 조절효과를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
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 시사점 및 제한점을 논하였다

김영은, 오인수, 송지연 (2019).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방어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 교육과학연구. 50(4), 31-55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방어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을 각각 비방형, 갈취형, 배제형으로 구분하여 총 여섯 가지의 괴롭힘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 형식으로 제시하고, 이를 목격하였을 때 취할 행동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특히 방어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도덕적 이탈, 거부민감성, 사회적 자기효능감, 또래지지를 선정하여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어떻게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서울 소재의 중학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괴롭힘 유형에 따라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행동 비율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방어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괴롭힘 유형별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괴롭힘 유형에 따라 전통적 괴롭힘과 사이버 괴롭힘의 주변인 행동 의도와 각 유형별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 행동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힘으로써 또래 괴롭힘에 대한 예방 및 개입의 교육적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김경남, 오인수 (2019). 청소년 사이버 괴롭힘 사안처리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교사의 인식연구. 교원교육, 35(4), 331-358.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괴롭힘 사안처리과정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어려움을 탐색하여, 교사의 상호작용 전략에 대해 파악하고 효과적인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를 위해 질적 연구 방법인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을 사용하여 사이버 괴롭힘 사안처리과정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어려움을 분석하였 연구 참여자는 의도적 표집(purposive sampling)을 통해 최근 2년 내에 사이버 괴롭힘 사안처리 경험이 있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9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자료는 참여자들과 일대일 심층면접을 통해 개방코딩(open coding), 축코딩(axial coding), 선택코딩(selective coding)의 세 과정의 분석을 거쳤으며, 분석 결과 133개의 개념과 56개의 하위 범주 및 25개의 범주를 바탕으로 도출된 패러다임 모형(paradigm model)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사이버 괴롭힘 사안처리과정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어려움은 사이버매체와 사이버공간에서 나타나는 청소년특성 요인에 기인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어려움을 인식한 교사가 학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대처하는지를 탐색하였으며, 긍정 및 부정적인 측면에서 확인된 결과를 정리하였다. 제시한 패러다임 모형 학교에서 사이버 괴롭힘의 사건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에서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구체화시킨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한현희, 오인수 (2019). 긍정심리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상호활성화 및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불안에 미치는 영향: Bounce Back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중심으로. 교육과학연구. 50(2), 61-91.

본 연구는 긍정심리학에 기초하여 학교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사회·정서 학습 프로그램인 Bounce Back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긍정심리학의 통합적 이론을 적용한 상호활성화(covitality)와 주관적 안녕감 측면에서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에 위치한 S초등학교 5학년 103명에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Bounce Back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아동들의 상호활성화 정도는 사후 검사에서 통제집단 아동들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추후검사에서도 그 차이는 유지되었다. 주관적 안녕감은 통제집단과 비교한 실험집단의 측정값은 하위요인인 삶의 만족도에만 사후검사에서 효과성이 확인되었다. Bounce Back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의 상호활성화 12개 긍정심리 특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효과성이 특질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결과의 양상을 세 가지로 분류해보면, 첫째, 총 8개(자기 효능감, 자기 인식, 인내, 감정 조절, 행동 조절, 감정 인식, 감사, 낙관성)의 긍정심리 특질 면에서 사후검사와 이어지는 추후검사에서 효과성을 보였다. 둘째, 총 3개(가족 지지, 학교지지, 열의)의 긍정심리 특질 면에서는 실험집단의 사후검사에는 효과성이 확인되었으나 추후 검사에서는 효과성이 유지되지 않았다. 셋째, 총 1개(또래지지)의 긍정특질에서 사후검사와 추후검사의 효과성이 동시에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상호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교육적 개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오인수, 반지윤 (2019).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매개를 통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학생-교사 애착 수준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교육혁신연구. 29(2), 69-93.

연구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그 효과가 학생-교사 애착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 대도시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 5~6학년 399명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민주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인 반면, 권위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허용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매개효과가 학생-교사 애착의 고・저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학생-교사 애착의 수준이 높은 집단은 민주적, 권위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완전매개한 반면, 애착을 낮게 인식한 집단은 권위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만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집단 모두 허용적 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을 논의하였고, 학생-교사 애착의 관계를 고려한 변인의 관계가 지니는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Wu, Linyan, 오인수, Li, Mingji (2019). 중국과 한국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녀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와 학생-교사 관계의 조절된 매개효과. 아시아교육연구. 20(2), 349-376

본 연구는 중국 초등학생 399명과 한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국과 한국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 스트레스, 학생-교사의 관계 및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먼저 중국과 한국 간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 스트레스, 학생-교사의 관계 및 주관적 안녕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부모의 양육방식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와 학생-교사 관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첫째, 민주적 양육방식, 권위주의적 양육방식, 스트레스, 주관적 안녕감, 학생-교사 관계는 중국이 한국보다 높았고 허용적 양육방식은 한국이 중국보다 높았다. 둘째, 중국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한국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학생-교사 관계가 유의한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 중국과 한국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이 스트레스를 통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학생-교사 관계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학생-교사 관계는 증가된 스트레스로 인해 초등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학생의 관계적 측면에서 초등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상담 방법을 제시하고 논의하였다.

임영은, 오인수 (2019). 중학교 여학생들의 관계적 괴롭힘 유형에 관한 질적연구. 교육문제연구. 32(2), 89-116.

본 연구는 질적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중학교 여학생들 사이의 관계적 괴롭힘이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여자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고, 현상학적 방법 연속적 비교법으로 분석하여 43개의 의미단위, 18개의 주제, 7개의 주제묶음을 도출하였다. 첫 번째, ‘욕설과 협박으로 위축시키는 방식’은 가해자가 ‘욕하기’나 ‘협박하기’와 같은 전략으로 직접적으로 피해자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두 번째, ‘비방하여 분노를 일으키는 방식’은 크게 ‘뒷담하기’와 ‘앞담하기’를 통해 피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분노와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 ‘헛소문으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은 사이를 멀어지게 하기 위해 중간에서 ‘낙인찍기’, ‘소문내기’, ‘이간질하기’와 같은 전략을 이용해 피해자의 개인적, 사회적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말한다. 네 번째, ‘무시하여 자존감을 손상시키는 방식’은 ‘무시하기’와 ‘하대하기’ 같은 전략으로 피해자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 번째, ‘친밀감을 차단하여 고립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은 상호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친구사이에서 ‘거리두기’, ‘제외하기’, ‘친구뺏기’와 같은 전략으로 피해자의 사회적 욕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모욕적 행위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방식’은 ‘티내기’, ‘창피주기’, ‘피해주기’, ‘반어적 표현하기’와 같은 전략으로 피해자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곱 번째, ‘책임전가와 누명씌우기를 통해 억울함을 느끼게 하는 방식’은 ‘탓하기’와 ‘누명씌우기’ 같은 전략으로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행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유경, 오인수 (2019).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방식 유형에 따른 삶의 목표 유형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9(11), 1327-1346.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방식의 유형을 탐색하고 유형에 따른 대학생들의 삶의 목표 유형과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대학생이 인식한 부모양육방식의 유형과 이들의 삶의 목표 유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자료 중 중1패널 7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군집분석으로 통해 확인된 부모양육방식의 유형은 3가지로 애정친밀 집단, 과관여 집단, 방임적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모양육방식에 따른 대학생의 삶의 목표 유형에 있어서 내재적 삶의 목표의 경우에는 애정친밀 집단이 과관여 집단과 방임적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외재적 삶의 목표는 과관여 집단이 방임적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부모양육방식에 따른 대학생의 삶의 만족도는 세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고 애정친밀 집단, 과관여 집단, 방임적 집단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모양육방식의 유형 중 애정친밀 집단에 속하는 것이 대학생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쳤으며 외재적 삶의 목표는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으로, 내재적 삶의 목표는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를 종합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상담적 시사점과 부모교육을 위한 교육적 함의들이 논의되었다.

오인수, 김서정, 임영은 (2019). 초등학생의 반괴롭힘 태도와 주변인 행동과의 관계: 지각된 교사개입의 조절효과. 한국초등교육. 30(1), 195-209

본 연구는 또래 괴롭힘을 목격한 주변인의 행동과 이들의 반괴롭힘 태도 및 지각된 교사의 개입능력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주변인 중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어행동의 정도와 가해자를 돕는 동조행동의 정도에 반괴롭힘 태도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영향의 관계가 교사의 개입능력에 의해 조절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에 위치한 4개의 초등학교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22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주변인의 반괴롭힘 태도는 방어행동과는 정적상관을 동조행동과는 부적상관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반괴롭힘 태도는 방어행동을 정적으로, 동조행동을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했으며 그 설명력은 방어행동의 경우 더 높았다. 셋째, 반괴롭힘 태도와 주변인의 행동 사이에서 지각된 교사개입능력의 조절효과는 오직 방어행동의 경우에만 유의미했다. 교사의 개입능력이 높다고 인식한 주변인의 경우 반괴롭힘 태도가 방어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교사의 개입능력이 낮다고 인식한 경우에 비해 더욱 컸다. 이를 통해 주변인의 방어행동에 이들의 반괴롭힘 태도와 지각된 교사의 개입능력이 상호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괴롬힘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김현지, 오인수, 송지연 (2019). 부모의 과보호가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자아정체감과 불안의 순차적 매개효과. 교육과학연구. 50(1), 91-11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ego-identity and anxiety between parents’ overprotection and resilience. For this purpose, survey completed by 968 high school students in 8 schools located in Seoul, Kyoung-gi and Kyoung-buk area was analyzed by SPSS 25.0 and Mplus 6.0. The results are as follow. The influence of parents’ overprotection on children’s resilience was sequentially mediated by ego-identity and anxiety, thereby identifying a series of paths by which parents’overprotection influences on children’s resilience.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ego-identity and anxiety was a complete mediator between parents’ overprotection and resilience. The current study is unique in that it examined parents’ overprotenction and its influence on resilience in terms of children’s ego-identity and anxiety. Effective intervention improving students’ resilience by addressing their ego-identity and anxiety was discussed.

김민혜, 오인수 (2019).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과 친구관계 질의 조절된 매개효과. 교육혁신연구. 29(1), 207-227.

연구목적: 본 연구는 부모의 과보호가 대학생 자녀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아탄력성과 친구관계 질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대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 선정된 276개의 자료는 SPSS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학업소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탄력성은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학업소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업소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친구관계 질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 자아탄력성, 친구관계 질이 대학생의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학업소진을 줄이기 위한 교육상담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이현진, 오인수, 송지연 (2019). 또래괴롭힘 주변인 역할과 성격강점의 관계에서 지각된 학급규준의 매개효과. 한국교육학연구. 25(1), 79-101

본 연구의 목적은 또래괴롭힘을 목격한 주변인의 성격강점(인간애, 정의, 용기)이 이들의 주변인 반응행 동(동조, 방관 및 방어)에 미치는 영향이 주변인이 지각한 학급규준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다. 또한 주변인의 3가지 유형별로 성격강점과 지각된 학급규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 해 서울 소재의 중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ANOVA와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 과, 또래괴롭힘 주변인(동조자, 방관자, 방어자) 역할에 따라 성격강점(인간애, 정의, 용기)에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둘째, 성격강점 중 정의와 용기는 동조행동을, 인간애와 정의는 방관행동을, 그리고 인간애와 정의 용기는 방어행동을 예측하였다. 셋째, 매개효과의 경우 성격강점 중에서 오직 정의감이 동조행동, 방관행동 및 방어행동으로 가는 경로가 지각된 학급규준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격강점과 학급규준의 관점에서 주변인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교 육적 개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미정, 오인수 (2019). 청소년의 공감능력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또래관계 질과 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 중등교육연구. 67(1), 35-65.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질, 자기효능감,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공감능력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또래관계 질과 자기효능감이 순차적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재학 중인 중학생 559명의 자료를 SPSS 22.0과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질, 자기효능감, 학교적응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청소년의 공감능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관계 질과 자기효능감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을 모색할 때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질, 자기효능감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감, 또래관계 및 자기효능감의 측면에서 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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