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2015

이소연, 오인수 (2015).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내현적 자기애가 대학생의 발표불안에 미치는 영향: 부적적 평가 두려움과 사회적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22(8), 53-75.

본 연구는 대학생의 발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관계를 통합적으로 연구해 발표불안 감소에 효과적인 매커니즘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평가염려 완벽주의 발표불안, 내현적 자기애와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자기효능감이 이를 매개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 경기, 강원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매개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발표불안, 내현적 자기애와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자기효능감이 이를 각각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강한 대학생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사회적 자기효능감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 접근방법을 통해 발표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발표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및 상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송지연, 오인수 (2015). 자기보고와 또래지명 방식에 따른 학교폭력 경험의 측정방법 비교 분석. 상담학연구. 16(4), 1-18.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의 역할을 구분하는데 사용되는 자기보고 방식과 또래지명 방식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26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가해와 피해 경험을 자기보고 방식과 또래지명 방식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여 확인된 가해학생, 피해학생 및 무경험학생의 세 집단 사이의 일치 비율을 확인하였고, 성별 및 학년에 따라 역할구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세 집단별로 개인 내적 특성인 공감과 대인 관계적 특성인 또래지지가 두 가지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자기보고 방식을 사용할 경우 가해 혹은 피해율은 높게 보고되는 경향이 확인되었으며 두 방법의 일치율은 43.6%로 나타났다. 둘째, 가해 및 피해학생의 비율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또래지명 방식보다 자기보고 방식에서 보다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셋째, 가해 및 피해 경험의 유무에 따라 가해학생, 피해학생, 무경험학생이 인식한 공감과 또래지지의 차이는 또래지명 방식보다 자기보고 방식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와 평가 방법적 측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논의하였다.

이수경, 오인수, 최경미 (2015). 해외거주 CCKs의 출국시기, 사회적지지, 문화적응스트레스, 문화적응 간의 구조적 관계분석. 중등교육연구.63(2), 253-281.

본 연구는 해외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한인 교차문화 아이들(Cross-Culture Kids)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의 출국시기,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간의 관계에서 문화적응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해 보았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는 문화적응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안녕감과 학교적응에는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국 시기는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교적응과 심리적 안녕감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매개검증을 실시한 결과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출국시기,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는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고 출국시기와 불안 및 우울 간의 관계에서는 완전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주 문화권에 따라 일부 경로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인 CCKs의 문화적응을 돕고 문화적응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교육 상담적 방법과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유종남, 오인수 (2015).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기질, 자아존중감 및 자기조절능력 간의 관계. 교육과학연구. 46(2), 79-10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mother's child-rearing attitude, children's temperament, self-esteem and self- regulation. Participants were 146 children aged between 4 and 5 years,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The comple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self-esteem and self-regulation were different in terms of mother's child-rearing attitude. In particular, children reared by affectionate-autonomous mothers showed higher self-esteem and self-regulation compared to those who reared by affectionate-controlling mothers. Second, children's temperament was identified as being related to their self-esteem and self-regulation. The children with higher adaptability, higher physiological regularity and lower activity demonstrated higher self-esteem and self-regulation. Third, children's cognitive competence, reactivity, and maternal autonomous attitude in self-esteem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self-regulation. In particular, cognitive competence w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n the children's self-regulation. Effective educational interventions enhancing children's self-esteem and self-regulation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also suggested

김진아, 오인수 (2015). 중학생의 사회적 성취목표와 학교상담 추구 태도의 관계에서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매개효과. 상담학연구. 16(3), 1-17.

본 연구는 학교상담 추구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인으로서 사회적 성취목표와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사회적 성취목표의 경우 사회적 숙달 및 사회적 수행으로 구분하고 사회적 수행을 다시 사회적 수행접근과 사회적 수행회피로 세분하여 사회적 성취목표의 하위 변인과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 및 학교상담 추구 태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특히 사회적 성취목표가 학교상담 추구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관계에서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재학 중인 중학생 439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련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적 숙달 목표와 학교상담 추구 태도의 관계에서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회적 숙달 목표 성향이 강할수록 사회적 낙인을 낮게 지각하여 결국 상담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다. 또한 사회적 수행 목표 중 오직 수행회피 목표만 학교상담 추구 태도의 관계에서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회적 수행 회피 성향이 강할수록 사회적 낙인을 높게 지각하여 결국 상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교상담 개입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제시하였다.

이수경, 오인수 (2015). 아시아거주 한인 CCKs의 문화적응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아시아교육연구. 16(1), 193-219.

본 연구의 목적은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CCKs의 문화적응 유형을 확인하고 이러한 문화적응의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문화적응의 유형에 따른 문화적응스트레스의 차이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문화적응 유형은 분리주변화 유형, 분리 우세형, 통합-동화 유형, 주변화-동화 유형의 4가지로 확인되었다. 문화적응의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성별, 언어 구사능력, 친구지지와 가족지지가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문화적응스트레스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분리-주변화 유형, 주변화-동화 유형이 통합-동화 유형 및 분리 우세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문화적응스트레스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CCKs의 문화적응 유형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권미소, 오인수 (2015). 비합리적 신념과 진로성숙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와 낙관성의 매개효과. 교육문제연구. 28(1), 29-52.

본 연구는 진로문제를 발달적 관점에서 주목하고 진로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내적 요인의 규명과 함께 그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성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변인으로 비합리적 신념, 내현적 자기애 및 낙관성을 상정하고, 비합리적 신념과 진로성숙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와 낙관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대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신념, 내현적 자기애, 낙관성, 진로성숙의 관계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비합리적 신념과 진로성숙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는 완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낙관성은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Please reload

2014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선정
우수학위논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