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2016

오인수, 이승연, 김화영, 김혜미 (2016). 근거이론에 기반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폭력 특징에 대한 교사의 인식 탐색 연구. 교육과학연구. 47(4), 73-9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characteristics of school violence in lower elementary grade students. Participants were eight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a metropolitan area and data consisted of interviews focusing on characteristics of school violence in lower grade students.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based on Grounded Theory. The central phenomenon was identified as less typical bullying in terms of imbalance of power, repetition, and intentional harm such as one-time violence without intention based on an equivalent power relationship. The causal conditions were their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such as cognitive ego-centrism, less empathic understanding and impulsivity.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found to be as their recognition of power differences(social), increased perception of group(cognitive), and mimetic activity(behavioral). The intervening conditions were identified as external influence by parents, teachers, media and community such as parenting style and violence exposure. The action-interaction was found to consist of four characteristics: dominance of verbal violence and visible violence, exclusion from group play, and more relational violence in females. Four features characterize the consequences : perpetrators are more prominent than victims, perpetrators’ and victims’roles are reversible, emergence of gateway behaviors which expand to typical violent behaviors and cyberbullying. Implications for providing effective strategies to elementary lower grade students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김혜미, 오인수 (2016).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 중등교육연구. 64(4), 951-977.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모형 설계에 따라 요구조사와 전문가 자문의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다. 개발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도시 A 특성화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중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27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을 운영하여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집단상담 참가자인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교자퇴 생각, 자아탄력성, 학교생활 적응도, 심리적 안녕감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생활 적응도와 심리적 안녕감에서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 간 유의미한 사후검사 평균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에 참가한 학생의 경우 학교적응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했으며 심리적 안녕감 역시 유의미한 상승을 보였다. 학교자퇴 생각의 경우 통제 및 비교집단에 비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히지는 않았다. 한편 자아탄력성의 경우 유의미한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실행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도 및 심리적 안녕감 향상과 자퇴 생각의 감소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이랑, 오인수 (2016). 대학생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학습역량, 환경/지지 요인 탐색. 아시아교육연구. 17(4), 285-309.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구분된 학업 저성취 집단-일반집단-학업 우수 집단 사이에 심리적 변인(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실성), 학습역량 변인(학습동기, 학습습관), 환경 및 지지 변인(교수지지, 학습환경)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심리적 특성 변인(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실성), 학습역량 변인(학습동기, 학습습관), 환경 및 지지 변인(교수지지, 학습환경)이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구분된 집단을 얼마나 예측해주는지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18개 대학의 대학생 1,56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을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다변량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실성, 학습동기, 학습습관, 교수지지, 학습 환경은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실성, 학습습관,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습동기가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성실성, 학습습관이 낮을수록 학업 저성취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습동기가 높을수록 학업 우수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학업성취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노은희, 오인수 (2016).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 청년의 취업성공요인에 대한 질적연구. 한국교육문제, 34(4), 235-264.

본 연구는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탈북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이들이 남한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취업 장벽들을 뛰어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던 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로의 취업에 성공한 탈북 청년 4명이며, 연구 참여자들의 취업 관련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도출한 결과 7가지의 핵심적 성공요인이 확인되었다.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최소한의 요건으로서의 공인영어성적표의 활용’, ‘탈북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 ‘부족한 인적자본 및 문화자본 형성의 장으로서의 대학 경험’, ‘변칙적 배려에 의존하지 않는 적극적 태도’, ‘북한이탈주민으로서의 역경 극복을 강점으로 승화’, ‘생존을 위한 과정에서 획득된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 ‘북한이탈주민이기에 가능한 취업기관 공략’이었다. 도출된 7가지 요인의 의미를 논의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들의 진로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정해인, 오인수 (2016). 청소년의 부모화 및 과보호 경험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 정서조절양식의 매개효과. 청소년상담연구. 24(2), 259-277.

본 논문은 부모화와 과보호된 자녀들의 문제가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정서조절양식이 이러한 영향력의 관계에 매개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5개의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 504명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부모화와 과보호,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과보호, 부모화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모화와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에서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보호와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에서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대인관계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상담적 개입방법을 부모화와 과보호, 정서조절양식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Ban, J. & Oh, I. (2016). Mediating effects of teacher and peer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abuse/neglect and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Child Abuse & Neglect. 61, 35-42.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teacher and peer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abuse/neglect and a child’s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A total of 2,070 student surveys from the panel of the Korean Child Youth Panel Study (KCYPS) were analyzed by path analysis. The key findings of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Firstly, parental physical and emotional abuse and neglect had significant effects on children’s problems. The direct effect of parental abuse on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was higher than the direct effect of parental neglect on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Secondly, the teacher relationship partially mediated the effects of the parental abuse/neglect on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Thirdly, the peer relationship also partially mediated the effects of parental abuse/neglect on children’s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The indirect effect of parental neglect via teacher relationships and peer relationships was stronger than the indirect effect of parental abus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identified that parental abuse/neglect was mediated by the teacher and peer relationship, thereby suggesting an implication for effective intervention with children who have suffered abuse and neglect. In terms of the teacher and peer relationship,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parental abuse and neglect on children’s problems was discussed, and the limit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study were suggested.

김혜미, 오인수 (2016). 숙련 상담자의 좌절경험 및 극복과정의 구조 분석. 상담학연구, 17(5), 1-22.

본 연구의 목적은 숙련상담자의 좌절경험을 탐색하고 극복과정의 구조를 분석하여 숙련상담자의 전문성발달 과정에 관한 실체이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인 숙련상담자는 이론적 표집 방법을 실시하여 모집하였고 최종 11명이 선정되었다. 심층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는 근거이론 접근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106개의 개념과, 36개의 하위범주, 1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은 ‘개인․전문영역 모두 관계에서의 상처와 깨짐을 경험, 상담자의 전문성에 대한 도전과 정체성 혼란을 겪음, 상담자가 통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마주함’으로 분석되었다. 인과적 조건은 ‘상담이 전문영역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와 근무환경, 상담자의 심리적 어려움이 상담 장면에서 걸림돌로 작용’이였으며, 맥락적 조건은 ‘상담자의 보호체계 부재가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 함, 상담자의 역할 혼란이 유능감을 저하시킴’으로 나타났다. 중재적 조건은 ‘상담자로서 존재감과 신뢰감에 대해 재구조화, 상담자로서의 삶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고 싶은 욕구 재인식’이였다. 좌절에 대처하는 작용/상호작용전략은 ‘수동적으로 도움을 기대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동료․수퍼바이저에게 상의함, 상담자로서 반성적 성찰의 기회를 추구하고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함, 상담자로서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함, 상담자 자신에게 인지정서치료 기법을 적용 함’ 이였다. 결과는 ‘좌절경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좌절과 성장을 선순환으로 인식함, 숙련상담자로서 자신감 증가와 내담자 변화에 대한 인내심이 증가됨, 개인․전문영역의 정서적 어려움들이 완화됨, 상담자로서 이후 발달과 성장에 더욱 관심과 기대감을 갖게 됨’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가 상담자 교육에 시사하는 점을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이지원, 오인수 (2016).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발달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상담학연구. 17(4), 1-22.

본 연구는 현상학적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전문상담교사들이 입직한 이후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전문성 발달 과정을 겪고 있는지 탐색하였다. 특히 전문상담교사의 정체성 혼란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이들의 다양한 양성경로의 독특성을 감안하여 전문성 발달의 배경과 맥락, 전문성 발달을 위한 노력, 전문성 발달의 저해요인 및 전문성 발달의 의미 등에 초점을 두었다. 전문상담교사로서 약 10여년간 재직한 4명의 전문상담교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총 64개의 의미단위와 22개의 하위구성요소를 도출하여 결과적으로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발달 과정에 관한 6개의 상위범주를 생성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6개의 주제는 ‘볼모지에 이방인으로 홀로 던져진 혼동과 불안의 충격에서 시작’, ‘개인적 경험을 활용하여 학교체제에서의 생존전략으로 발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체제지원의 부족 속에서 자기 주도적 성장 추진’, ‘부당한 평가와 대우로 인한 좌절 경험의 인식’, ‘내적 동기에 기초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성찰’, ‘내적 자신감의 축적을 통한 자율성 증가’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박경숙, 오인수 (2016). 자기결정성동기 및 자기효능감이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 영어교과흥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교과교육연구. 20(4), 295-305.

이 연구는 중학생의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결정성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러한 영향력의 관계에서 영어교과에 대한 흥미가 매개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관련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고, 수도권에 위치한 중학생 34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기결정성동기, 학업적 자기효능감, 교과흥미, 학습몰입 변인들 간의 직접적, 간접적 영향력에 관한 연구 모형을 고안하고 구조방정식의 인과관계 및 상관관계를 검증하기위한 프로그램인 AMOS 22을 활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결정성 동기는 학습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영어교과흥미의 매개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습몰입을 가장 많이 예측하는 변인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 역시 직접적으로 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영어교과흥미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영어교과흥미가 단독으로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작았지만 자기결정성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영향을 매개하면서 영향의 정도는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의 학습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교과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사용할 때 보다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몰입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교과 흥미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말더듬 청소년이 또래 친구로부터 받는 괴롭힘에 대한 경험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총 8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면담자료를 활용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말더듬 청소년들은 괴롭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으며, 질적 분석 결과 괴롭힘에 대한 총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1) 말더듬 청소년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요인은 개인의 능력과 관계의 취약성으로 인한 ‘힘의 불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2) 말더듬 청소년들은 다양한 언어적 괴롭힘을 경험하였다. 3) 말더듬 청소년들은 괴롭힘에 대해 의존-수동적 대처를 하였는데, 도움추구, 수동적 대응, 그리고 회피형태가 나타났다. 4) 말더듬 청소년들은 괴롭힘의 피해결과로 불안과 분노가 증가하고 자아 존중감이 저하되는 정서적 충격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교나 치료현장에서 말더듬 청소년을 지원하는 선생님이나 치료사들이 말더듬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말더듬 청소년들이 괴롭힘에 취약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함을 제안한다. 또한 청소년기 말더듬 학생을 치료할 때에 괴롭힘 경험 여부와 그에 따른 부정적인 정서적 영향을 확인하고 괴롭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치료 계획에 포함시켜야 함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청소년의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부정적 사건인 대인관계문제의 매개효과 분석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남·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90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일련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대인관계문제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대인관계문제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부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대인관계문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변인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문제의 하위변인 중 사회적 억제와 비주장성이,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변인 중 긍정적 재평가, 조망확대, 계획다시 생각하기,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변인 중 파국화가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하위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두 차원인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과 부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문제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의 증진을 위한 상담적 개입방법을 정서조절전략과 대인관계 문제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오인수, 임영은 (2016).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의 수준에 따른 또래 괴롭힘 가해경험 및 문제해결방식의 차이. 교육문제연구. 29(2), 23-46

본 연구는 군집분석을 통해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의 수준에 따라 자연 발생한 네 집단별 또래 괴롭힘 가해경험 및 문제해결방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초등학생 및 중학생 434명을 대상으로 또래 괴롭힘 가해 경험여부,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문제해결방식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에 따른 집단별 또래 괴롭힘 가해경험은 공격성이 가장 높은 ‘공격적 일반형’ 집단이 가장 많았고, 사회적 유능감이 가장 높은 ‘비공격적 유능형’ 집단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의 수준에 따른 집단별 문제해결방식을 비교한 결과 사회지지 추구적, 적극적, 공격적, 소극적, 회피적 방식에서 모두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또래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개입방법을 논의하였다

송지연, 오인수 (2016). 또래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방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적, 심리적, 상황적 요인. 청소년학연구. 23(5), 461-482

본 연구는 또래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방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경험적, 심리적, 상황적 요인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주변인의 유형 분포가 성별 및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둘째, 주변인의 유형에 따라 경험적, 심리적, 상황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셋째, 주변인의 방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경험적, 심리적, 상황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그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 총 251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그 결과 또래 괴롭힘 상황에서 주변인의 유형 분포의 비율은 방관자,(64.9%) 방어자(24.3%), 동조자(5.6%), 강화자(5.2%) 순으로 확인되었다. 주변인의 유형에 따라 가해경험, 반사회적 동조성, 도덕적 이탈, 공감, 상황통제, 가해학생과 관계, 피해학생과의 관계 변인에서 동조자, 강화자, 방관자, 방어자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주변인의 방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가해경험, 반사회적 동조성, 상황통제 및 가해학생과의 관계가 유의미한 영향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롭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교육적 개입방법을 논의하였다.

오인수, 김혜미, 이승연, 이미진 (2016). 학교폭력의 맥락적 이해에 기초한 효과적인 상담전략. 상담학연구. 17(2), 1-23

이 연구의 목적은 학교폭력의 맥락적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전략을 탐색하여 학교폭력 관련의 상담 현장에 효과적인 상담적 개입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내 학교폭력과 관련된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실제로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을 상담하고 있는 상담자 9명에 대해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피해와 가해 현상의 맥락적 관점에서 연구 참여자들의 상담경험을 해석학에 입각한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92개의 개념과 12개의 하위범주 및 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피해학생의 경우 지속적, 의도적인 폭력 노출로 인해 ‘트라우마적 피해경험에 의한 무의식적 저항’을 중심현상으로 보였다. 이들은 감정표현과 자기개방의 어려움 등을 드러냈지만 상담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피해경험을 재구조화하고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이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가해학생의 경우 지속적인 가해경험이 있었으며 조치로 부과된 타율적 상담 조건 속에서 ‘분노와 공허감이 가득한 타율적 무기력함’을 중심 현상으로 드러냈다. 이들은 겉으로는 공격성을 속으로는 분노를 담고 있으며 적대적 감정과 낮은 상담의 기대를 지녔지만 상담을 통해 인지왜곡의 완화와 공감능력의 신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의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과정에서 드러나 중심현상과 상호작용의 범주에 기초하여 16가지의 효과적인 상담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독특한 맥락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상담전략을 제안한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적 개입의 시사점 및 후속연구를 논의하였다.

리첸첸, 오인수, 이수경 (2016).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기본심리욕구 및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 아시아교육연구. 17(1), 101-120.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기본심리욕구 및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Berry의 문화적응 유형 이론에 근거하여 중국 문화유지 정도와 한국 문화 접촉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유형은 통합 우세형, 분리 우세형 및 동화/주변화 유형의 3가지 문화적응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확인된 3가지 문화적응 유형에 속한 학생들은 문화적응 스트레스, 기본심리욕구 및 대학생활 적응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중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은 기본심리욕구와는 정적 상관을 문화적응 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부적으로 기본심리욕구 중에서 유능성 및 관계성은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및 상담적 개입방법을 문화적응 유형, 기본심리 욕구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논의하였다.

송수정, 오인수 (2016). 고등학교 교사가 인식한 전문상담교사 제공 서비스의 도움요소와 불만족 요소 탐색. 교원교육. 32(2). 23-47.

본 연구는 Wee클래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념도 방법을 사용 하여 학교상담의 주요 관련자(stakeholder)로서 교사가 인식하는 전문상담교사 제공 서비스의 도움요소와 불만족요소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상담의 도움요소와 불만족요소에 대한 초 점질문을 바탕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10명(남자 3명, 여자 7 명)에 대해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축어록에서 핵심문장을 추출한 뒤 다차원척도법과 군 집분석을 실시하고, 각 핵심문장별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가 인식하는 도움요소는 총 12개의 군집으로 ‘군집 1. 자문 및 조언’, ‘군집 2. 심리적지지’, ‘군집 3. 정보 획득’, ‘군집 4. 교사 간 협력’, ‘군집 5. 상담환경 조성 및 홍보’, ‘군집 6. 외부기관 연계’, ‘군집 7. 예방 활동’, ‘군집 8. 위기 개입’, ‘군집 9. 학생과 공감적 관계 형성’, ‘군집 10. 상담교사의 전문성’, ‘군집 11. 학부모 상담’, ‘군집 12. 중재’로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별 중요도(5점 리커트 척도)는 ‘군집 8. 위기 개입(M=4.60)’이 가장 높았고, ‘군집 12. 중재(M=3.75)’가 가장 낮았다. 반면 불만족요 소는 총 7개의 군집으로 ‘군집 1. 학생에 대한 지나친 허용적 태도’, ‘군집 2. 비밀보장의 문제’, ‘군집 3. 수업 중 상담의 문제’, ‘군집 4. 교사 대상 서비스 부족’, ‘군집 5. 상담교사 부족’, ‘군집 6. 상담 업무의 비공개성’, ‘군집 7. 상담교사의 역량 부족’으로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별 중요도 는 ‘군집 5. 상담교사 부족(M=4.30)’이 가장 높았고, ‘군집 2. 비밀보장의 문제(M=3.60)’가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교육의 측면에서 학교상담의 활성화 방안과 제한점,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홍세정, 오인수 (2016)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부모의 학업성취압력이 영재학생의 정신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 교육과학연구, 47(1), 73-9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 as one of the internal characteristics of gifted students and their parental pressure for academic achievement as an external factor on mental health problems of gifted students. This study also aimed to investigate the mediation effect of subjective well-being and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influence of 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 and parental pressure on mental health problems of gifted students. To investigate these research questions,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urvey research method among 146 students in gifted classes and gifted educational institutions in college. As a result, first, subjective well-being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 and mental health problems among gifted students. Second, subjective well-being was found to perfect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pressure for academic achievement and mental health problems among gifted students. Third, the social support perceived by gifted student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 and their mental health problems. Finally,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was also vali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pressure for academic achievement and gifted students’ mental health problem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subjective well-being needs to be treated as an important factor, as it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mental health problems of gifted students.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effective intervention for gifted students a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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