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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2025

박수아, 오인수 (2025). 아동· 청소년의 동물매개상담의 변화촉진요인과 효과에 대한 질적다중사례연구. 교육발전, 45(2), 489-515.
본 질적 연구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상담 참여 경험을 탐색하여 과정상의 변화촉진요인과 그에 따른 상담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내담자와 그들의 보호자가 포함된 총 11개의 사례를 다중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변화촉진요인은 ‘물리적 교감을 통한 직접적 상호작용’(예: 산책, 쓰다듬기, 핸들링)과 ‘심리적 교감을 통한 간접적 상호작용’(예: 동물의 존재 인식, 반려동물 경험 회상)이라는 두 영역에서 총 8가지로 도출되었다. 이는 감각 자극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켜, 상담에 대한 몰입도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핵심 매개로 작용하였다. 상담 효과는 정서적(예: 정서 조절 등), 인지적(예: 자기이해 증진, 생명존중 의식 향상), 사회적(예: 대인관계 개선, 공감 능력 향상), 신경생리학적(예: 긴장 완화, 수면 질 개선)의 네 영역에서 총 15가지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간-동물 상호작용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회복과 관계적 성장에 기여하는 치료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동물매개상담의 실천적 적용과 구조적 확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변화촉진요인과 상담 효과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혼합연구 및 종단적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최아린, 오인수, 김민혜 (2025). 병원형 위 (Wee) 센터 내원 고위기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델파이 연구. 교육발전, 45(2), 905-935.
본 연구는 델파이 조사를 통해 병원형 Wee센터 고위기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이다. 김창대 등(2022)의 프로그램 개발 모형 1∼2단계를 적용하여, 텍스트 마이닝으로 초기 설문지를 구성한 뒤 이론 및 현장 전문가 23명을 대상으로 1∼3차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구성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중재 요인), 긍정심리학(이론적 기반), 미술(활동 전략)이 핵심 요소로 도출되었으며, 예비 프로그램은 5점 Likert 척도에서 평균 4.19∼4.52를 나타냈으며, 현장 적용을 위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병원형 Wee센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론적 관점과 실천적 요구를 반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계적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혜란, 오인 수 (2025). 퇴직 너머의 교직: 초등 고경력 교사의 명예퇴직 결정 과정에 대한 질적연구. 교육연구논총, 46(3), 295-318.
본 연구는 교사의 퇴직경험을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교직 내‧외부의 복합적 요인과 구조적 맥락 속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총 3명의 명예퇴직 초등교원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 면담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질적 사례연구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참여자 개별 사례에 대한 사례 내 분석, 그리고 이들을 통합한 사례 간 주제 분석으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통합 분석을 통해, 교원 퇴직경험과 관련한 세 가지 중심 주제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주제는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의 부재’, ‘교사 정체성에 대한 과중한 사회 인식’, ‘동료 관계의 균열과 회복의 필요성’이었다. 본 연구는 교사의 퇴직이 교권 약화, 직업적 자율성 상실, 세대 간 갈등과 같은 구조적 긴장 속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퇴직이라는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교직 사회의 변화와 위기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교직 사회가 교사의 삶과 경험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형성과 교직 회복을 위한 실천적 기초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고나래, 오인수 (2025).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 효과. 교육과학연구, 56(2), 33-60.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긍정심리자본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영향을 구조모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 긍정심리자본,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모형 분석을 수행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이 부분매개하는 연구모형과 완전매개하는 경쟁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한결과, 부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긍정심리자본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긍정심리자본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학교생활적응에도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환경적‧사회적 지지요인인 부모 및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학생의 내적 심리 자원인 긍정심리자본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모와 교사가 자율성 지지를 실천하고,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적 방향과 개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김민혜, 오인수 (2025). 대학생의 진로결정 및 진로성숙도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의 영향. 미래교육학연구, 38(2), 61-90.
연구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성숙도에 따라 잠재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각 프로파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서로 다른 진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진로발달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2007) 14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학생 924명자료를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실시하였다. 또한 R3STEP 방법을 사용하여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잠재프로파일에 미치는 예측력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성숙도에 따라 ‘결단형 계획자’, ‘탐색형 성장자’, ‘갈등형 모색자’, ‘미결정 독립자’ 등 4개의 잠재프로파일이 도출되었다.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일수록 진로 결정과 성숙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각 프로파일 간의 차별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학술적 기여: 본 연구는 대학생 집단 내 다양한 진로 특성을 잠재프로파일분석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진로결정 및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 설계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생의 진로 발달 지원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고나래, 오인수 (2025).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 효과. 교육과학연구, 56(2), 33-60.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긍정심리자본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영향을 구조모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 긍정심리자본,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모형 분석을 수행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이 부분매개하는 연구모형과 완전매개하는 경쟁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한결과, 부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긍정심리자본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긍정심리자본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학교생활적응에도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환경적‧사회적 지지요인인 부모 및 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학생의 내적 심리 자원인 긍정심리자본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모와 교사가 자율성 지지를 실천하고,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적 방향과 개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오인수, 반지윤, 최아린 (2025). 청소년기 학업무기력과 우울의 변화궤적 및 종단적 관계 탐색. 교육발전, 45(1), 217-244.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6년간 청소년기 학업무기력과 우울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동시에 두 변수의 종단적 관계를 통해 서로 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을 활용하였다. 1,956명을 대상으로 1차년도(2018년) 중학교 1학년부터 6차년도(2023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간 수집된 데이터를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1학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무기력과 우울이 모두 증가하였다. 둘째, 학업무기력 초기치가 높을수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울은 완만하게 증가하며, 우울 초기치가 높을수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학업무기력은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학업무기력과 우울의 종단적 관계에 기초하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전환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교육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적 대처와 개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한유나, 오인수 (2025).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가 인식한 소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개념도 연구: 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문화연구, 31(2), 475-496.
본 연구의 목적은 저경력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소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개념도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소진 및 소진 회복 경험이 있는 실근무 경력 5년 미만의 전문상담교사 10명을 인터뷰하였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28개의 소진 회복 관련 진술문에 대해 관련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20명을 통해유사성 분류를 진행하였다. 다차원 척도분석과 위계적 군집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개념도를 도출하였다. 저경력 초등학교전문상담교사의 소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총 5개의 군집으로 도출되었다. 군집 1은 ‘학교상담 수요자의긍정적 보고’, 군집 2는 ‘여가의 긍정적 활용’, 군집 3은 ‘전문성을 위한 노력’, 군집 4는 ‘교내 체제적 지원’, 군집5는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전문상담교사의 소진 회복에 대한 최초의 개념도 연구로서, 소진의 위험을 경험하는 전문상담교사의 회복을 돕는 요소를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전문상담교사교육의 시사점을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오인수, 반지윤, 김연수 (2025). 성경적 학교 교육의 이해 수업에 대한 성찰일지 분석. ACTS 신학저널, 63, 115-159.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 미션스쿨 교육대학원에서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이 팀티칭으로 개설한 ‘성경적 학교 교육의 이해’ 수업에 대한 학생의 인식을 성찰일지를 통해 탐색하는 것이다. 해당 수업은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과 관련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되었다. 연구자는 해당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발생했는지 성찰일지를 기반으로 의미 연결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업에 참여한 교육대학원생 12명의 성찰일지 349건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형 의견임을 고려하여 사회 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을 활용했으며, 출현빈도 및 동시출현빈도, LDA 기반의 토픽 모델링 분석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단어는 ‘하나님’이었으며 이어서 ‘생각’, ‘선생님’, ‘강의’, ‘인간’, ‘정서’, ‘말씀’, ‘이야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시출현빈도가 높은 키워드 쌍은 ‘생각-하나님’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선생님-하나님’, ‘강의-하나님’, ‘강의-생각’, ‘생각-선생님’, ‘정서-선생님’, ‘말씀-하나님’, ‘인간-하나님’, ‘생각-인간’, ‘감사-하나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적의 토픽 수는 4개로 확인된다. 구체적으로 ‘환난으로부터 영적 회복과 성장의 여정’,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포용적 환경 조성’, ‘음악과 예배를 통한 신앙적 성장’, ‘기독교적 세계관과 과학의 통합적 이해’로 도출하였다. 이때, 서로 다른 토픽을 연결하는 매개 키워드는 ‘관계’, ‘예배’, ‘과학’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독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논의하였다.

이지원, 홍기형, 김영태, 오인수, 임동선 (2025). 다양한 언어·문화적 환경 아동의 사회 통합을 위한 웹 기반 언어 및 정서 행동 발달 지원 시스템 개발 및 사용성 평가. 정보과학회 컴퓨팅의 실제 논문지, 31(1), 13-24.
다양한 언어·문화적 환경의 아동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교육적 흐름으로 인하여 언어 발달과 정서 행동 발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아동의 언어 및 정서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다수의 서지 기반 선별검사가 개발되었으나, 종합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웹 기반의 언어 및 정서 행동 발달 지원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본 시스템을 통해 아동은 모바일 기기를 포함하는 다양한 단말 기기에서 기존 종이 평가지보다 친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언어 발달 평가와 정서 행동 발달 평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언어와 정서 분야의 전문가들은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의 발달 문제를 손쉽게 파악하고 지원하며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본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언어 및 정서 행동 발달을 평가하고 중재하는 일련의 과정의 편리성 및 효율성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